'7광구' "마지노선까지 후반작업 할 터" 개봉 오후로 지연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3D 블록버스터 영화 '7광구' 개봉이 4일 오후 6시로 최종 결정됐다.

CJ E&M 영화부문 관계자는 3일 오후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오늘(3일) 저녁과 내일(4일) 오전까지 후반작업을 진행한 뒤, 4일 오후 6시 개봉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물리적으로 주어질 수 있는 시간까지 영화의 후반작업에 공을 들이겠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드리기 위한 결정이다"라며 "루머로 나돌았던 심의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 윤제균 사단의 작품 '7광구'는 석유시추선을 배경으로 시추대원들과 괴생명체 간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배우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등이 출연한다.

[사진='7광구']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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