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세호 인턴기자] 두산 정재훈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치른 두 번째 2군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재훈은 3일 이천 LG와의 2군 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정재훈은 투구수 7개를 기록했으며 최고 구속은 138km, 삼진 한 개를 잡아냈다.
지난 6월 28일 넥센전에서 정재훈은 투구 중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정재훈은 꾸준히 재활에 임했고 지난달 30일 SK와의 2군 경기에 등판해 본격적으로 1군 복귀를 시도했다.
한편, 두산 김광수 감독대행은 3일 KIA전을 앞두고 4일 정재훈을 1군에 복귀 시킨다고 밝혔다. 정재훈은 올 시즌 33경기동안 49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 중이다.
[두산 정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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