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리지가 남자친구를 사귄지 반나절 만에 헤어진 사연을 고백했다.
리지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 녹화에서 “중학교 때 다른 학교의 잘생긴 남학생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명 배우를 닮아 굉장히 멋있어서 일부러 그 남학생에게 좋아한다는 감정 표시를 했더니 2교시 때 사귀자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리지는 “그 남학생과 나는 서로 다른 학교 학생이었기 때문에 직접 만나지 못했고 쉬는 시간에 전화 통화를 해 짧은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했다.
헤어지자는 통보는 갑작스럽게 전해졌다. 리지는 “종례시간에 갑자기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오더니 헤어지자고 했다”며 “오전 수업에 사귀어서 종례할 때 헤어졌다”고 ‘반나절 연애’의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리지의 가슴 아픈 ‘반나절 연애’ 사연이 담긴 ‘해투’는 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