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2011 미스코리아 진(眞)으로 선발된 미스 서울 진 이성혜(23)가 "가장 먼저 가족이 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할 미녀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총 54명의 본선 진출 후보들이 경쟁한 가운데, 미스코리아의 꽃인 진에는 미스 서울 진 이성혜가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순간, 미스 경북 진 김이슬(20)과 단 둘이 남은 가운데 이성혜는 "내가 꼭 진이 되고 싶다"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총 7명의 마지막 후보자들이 남아있을 때도 "향기로운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꼭 진이 되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그토록 염원하던 진으로 호명된 순간, 이성혜는 감격어린 표정으로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더불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과 가족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미스코리아 진으로서 1년 동안 한국의 아름다움과 위상을 나타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을 오랫동안 못봐서 가족들이 가장 보고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스코리아 선(善)으로는 미스 인천 진 김혜선(24)과 미스 경북 진 김이슬(20)이 이름을 올렸다.
또 미스서울 선 공평희(21), 미스경북 미 남미연(19), 미국 LA 진 김수정(18) 미스 경기 진 이세미나(23) 총 4명은 미스코리아 미(美)에 선발됐다. 미스코리아 미에게는 상금과 왕관, 견장이 수여된다.
<다음은 수상자(작) 명단>
▲2011 미스코리아 진(眞) : 미스 서울 진 이성혜(23)
▲2011 미스코리아 선(善) : 미스 인천 진 김혜선(24), 미스 경북 진 김이슬(20)
▲2011 미스코리아 미(美) : 미스서울 선 공평희(21), 미스경북 미 남미연(19), 미국 LA 진 김수정(18) 미스 경기 진 이세미나(23)
-특별상 부문
▲우정상 : 미스 인천 선 황수현(23)
▲인기상 : 미스 워싱턴 진 이슬아(20)
▲매너상 : 경기 진 이세미나(23)
▲포토제닉상 : 서울 선 공평희(21)
▲탤런트상 : 텍사스 진 김지인(19)
▲해외동포상 : 시카고 진 이지윤(22)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이성혜.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