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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전원이 "오 마이 갓"을 외쳤다.
티아라 효민, 보람, 지연, 은정, 큐리, 소연, 화영 등 멤버 전원은 3일 오후 트위터에 "우리 뮤비 오 마이 갓"이란 글을 올렸다.
팬들은 티아라 멤버들이 이구동성으로 "오 마이 갓"을 외치자 어떤 이유인지 궁금해 했지만 때마침 이날 오후 티아라의 새로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티아라는 2일 오후 '롤리폴리 in 코파카바나' 음원을 공개한데 이어 3일에는 뮤직비디오도 공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티아라가 발표한 '롤리폴리 in 코파카바나'는 80년대 유행했던 서울 종로의 디스코클럽 '코파카바나'의 이름을 따서 만든 곡으로 '롤리폴리'의 새로운 버전이다.
이번에 제작된 뮤직비디오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70~80년대 한 여학교를 배경으로 직접 여고생으로 분해 학교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롤리폴리'로 복고 열풍을 이끌었던 티아라는 뮤직비디오에서 교복과 체육복을 입은 채 노래에 맞춰 디스코 춤을 추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롤리폴리 in 코파카바나' 발표에 앞서 "원곡에 비해 세련되고 트렌디하며 디스코적인 요소가 더 부각됐다"며 "올 여름 바캉스음악으로 강력 추천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티아라.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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