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길을 잃은 한국의 4살 소녀가 중국경찰의 도움으로 부친의 품에 안겼다고 중국언론서 전했다.
중국의 칭다오조보(靑島早報)는 지난 3일 오후 이 지역 칭다오 남구(南區) 주하이로(珠海路) 현지 파출소에서 이같은 소식을 알려왔다고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오전 10시 경 칭다오 시내에서는 길을 잃은 한국의 한 여아가 발견됐으며 당시 징구(景區) 입구에서 부모를 애타게 찾았다고 현장 경찰이 설명했다.
해당 파출소는 여아로부터 상황 이해를 구했으나 쉽지 않자 구체적 소통을 위해 주칭다오한국영사관에 연락을 취했으며 그로 인해 110공안연락망도 즉시 가동했다고 신문서 설명했다.
또한 여아의 부친인 한국의 박 모씨가 앞서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구한 자료가 확인됨으로써 가족에 연락이 가능했고 아이가 즉각 부친의 품에 안기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칭다오조보 보도 캡쳐]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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