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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한고은이 "다음 번 공식 사랑 이야기는 결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4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200회 특집 첫 방송에 출연한다.
한고은은 지난 달 진행된 녹화에서 그동안의 까칠한 차도녀 이미지를 벗고 뛰어난 수영 실력은 물론 파격적인 막춤까지 선보이는 등 털털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과거 화제가 되었던 자신의 공개연애 이야기나 30대를 중반에 접어든 여배우로서의 감회 등 다소 민감한 질문에도 진솔하게 답하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한고은은 과거 유명 스타들과 공개연애를 한 것과 관련 "공개연애후 이별을 하면 '주홍글씨'처럼 마치 이혼한 사람처럼 보여서 불편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다음에 방송에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결혼 발표가 될 것"이라 선언했다.
또 이날 한고은은 MC 이영자과 100만원 상품권을 걸고 수영 대결을 펼쳤다. 한고은은 강물에 뛰어들어 제트스키를 타고 뛰어난 수영실력을 뽐내고, 상품권을 거머쥐기 위해 막춤까지 불사하는 등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고은의 투혼을 지켜본 MC 공형진은 "수많은 여배우가 출연했지만, 이렇게 몸을 던지는 여배우는 처음"이라며 두 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택시'는 지난 7월 200회 돌파를 자축하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4일 한고은 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이미연, 윤도현, 이제니, 제임스 카이슨 리 등 국내외 최고의 스타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일 방송부터는 미국 로케이션에서 촬영한 라스베가스, 할리우드, 비버리힐즈,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스타들과의 토크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고은 편은 오는 6일 자정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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