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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 기업은행 알토스가 외국인 선수 알레시아 리규릭(24·Olesia Rykhliuk)을 영입했다.
기업은행은 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공식 창단식을 갖는다. 이번 창단식에서는 외국인 선수 알레시아가 참가했다.
194cm 신장의 알레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1부리그 페루자에서 활약했다. 당시 동료는 지난 시즌 GS칼텍스에서 뛰었던 산야 포포비치. 백업이었던 알레시아는 터키 베타식스로 이적해 주전자리를 꿰찼다.
알레시아는 장신에서 나오는 공격력이 장점이지만 리시브에서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리시브 문제 때문에 레프트가 아닌 라이트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정철 감독은 "합류한지 얼마 안됐다. 아직 포지션은 결정 안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 알레시아(오른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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