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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이미숙 클래스에 들어간 여섯 명의 참가자가 몽환적인 수중 연기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될 ‘기적의 오디션’ 7화에선 연기자 양성 학교인 ‘미라클 스쿨’에서 ‘드림마스터즈’로부터 본격적인 연기수업을 받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클래스는 이미숙 마스터의 반이다. 이미숙은 평소 그가 강조해온 ‘파워’와 ‘비주얼’을 모토로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미션을 던져 평가를 하게 된다.
이미숙 클래스에 들어간 박미애, 김난아, 김베드로, 이현진, 주민하, 윤구정은 마스터가 던져준 미션 중 하나인 ‘수중연기’에 도전한다. 백조, 귀족,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동화 속 다양한 캐릭터로 분해 고가의 의상으로 입고 물 속에서 완벽히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수중연기 장면을 위해 제작진은 어렵게 섭외한 고가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모두 과감히 물속으로 던져 넣는 용단을 내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유명 모델들의 화보를 통해서만 간간히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수중신을 ‘기적의 오디션’ 방송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이날의 촬영을 위해 참가자들은 수시간동안 머리끝까지 물속에 몸을 담그고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 현장 관계자는 “수중에서 하는 연기라 다들 처음에는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숨을 참으면서 물속에서 눈빛과 표정, 몸짓으로 완벽한 연기를 한다는 것은 프로 배우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고생 끝에 얻어낸 아름다운 수중 연기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메랄드 빛이 감도는 수중에서 몽환적인 수중연기에 도전한 이미숙 클래스 학생들의 모습은 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될 ‘기적의 오디션’에서 공개된다.
[이미숙 클래스의 김베드로(왼쪽)-주민하.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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