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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한국여자프로배구에 뛰어든 알레시아(24·기업은행)가 지난 시즌 GS칼텍스에서 뛰었던 산야 포포비치로부터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알레시아는 4일 오후 중구 을지로 본점 15층에서 열린 기업은행 여자배구단 창단식 기자회견에서 지난시즌 여자프로배구 무대를 경험했던 산야 포포비치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알레시아는 "포포비치가 한국에 대해서 좋은 말을 해줬다"며 "한국 배구가 열심히 하기 때문에 좋은 곳이니 너도 그곳에 가서 경기를 해봐야 한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알레시아와 포포비치는 2010년 전반기에 이탈리아 세리에A 1부리그 페루자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올해 1월 GS칼텍스에 입단했던 포포비치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알렌시아는 한국 무대에 서게 된 소감에 대해 "한국에 오게 돼 기분이 좋고 잘 될 것 같다"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알레시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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