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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라면 먹고 뛴' 왕년의 육상스타 임춘애(42)가 미모의 딸을 공개했다.
임춘애는 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딸 이지수 양과 함께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박찬숙과 딸 서호명도 같이 출연했다.
특히 임춘애의 첫째 딸인 이지수 양은 긴 머리와 청순한 외모를 지니고 있어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임춘애는 "지수가 어렸을 때부터 워낙 이뻤다"며 "주변에서 예쁘다는 소리를 자주 들으면서 자랐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딸을 소개했다.
이지수양은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 "중학교 때는 TV에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공부로 마음을 돌렸다"고 밝혔다.
한편 임춘애는 현재 유소년 축구단에서 활동 중인 늦둥이 쌍둥이 아들 이현우, 이지우 군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춘애는 지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육상 800m, 1500m, 30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직후 인터뷰에서 '라면만 먹었다'는 가난한 시절을 고백해 전국민에 감동을 주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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