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박정현·김범수, 방송 최초 듀엣 무대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정현과 김범수가 방송 최초 듀엣 무대를 꾸민다.

7일 방송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선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 박정현과 김범수가 듀엣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평소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던 두 사람은 최근 듀엣곡을 녹음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에서 두 사람의 듀엣 무대를 공개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나는 가수다' 2차 경연을 앞둔 중간 점검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경연 무대에 비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중간 점검에선 새 가수의 대표곡 이외에도 가수들의 즉흥 공연을 볼 수 있는데, 두 사람의 듀엣 공연 역시 동료 가수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한다.

'나는 가수다'의 원년 멤버이자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는 물론 함께 한 가수들도 감탄을 자아냈다.

박정현과 김범수의 감동적인 듀엣은 7일 오후 5시 20분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방송된다.

[박정현(왼쪽)과 김범수.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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