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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갑수가 생애 첫 MC 도전에 나서는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가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XTM 측은 5일 오후 “탑기어 코리아가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으로 편성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탑기어 코리아’는 김갑수가 생애 첫 MC에 나서는 버라이어티 쇼로 연예계 자동차 매니아로 유명한 김진표, 연정훈이 함께 했다.
원작 ‘탑기어’는 지난 1977년 처음 방송된 후 영국 TV 시청률 1위를 지키며 BBC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자동차에 대해 신랄하고 비평과 차를 개조해서 우주선을 만들고 배를 만드는 등, 독특한 콘셉트로 영국에서는 시즌 16까지 제작됐다.
영국 외에 미국, 호주, 러시아, 중국 등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케이블 채널 XTM이 영국 BBC로부터 프로그램 포맷을 구매해 제작됐다.
[사진 = 김갑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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