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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결혼 6년차의 강성진 이현영 부부가 부부싸움을 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강성진과 이현영 부부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했다.
이날 강성진은 "아내가 어느 날은 친구들과 클럽에 가겠다라며 나보고는 아이들을 보라고 말했다"며 "당일 아이들을 보고 있는데 아내가 클럽에 가기 위해 미용실을 갔다 온 사진을 보내왔다. 내 카드로 한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성진은 "하지만 '오랜만에 기분 내나보다'라며 용서했다. 그런데 시간이 밤 11시, 12시가 되도 돌아오지 않더라"라며 "급기야 1시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아내는 4시에 들어왔더라"라며 울분을 토했다.
강성진은 "애가 둘인 엄마가 어떻게 12시를 넘기냐"라며 "4시는 좀 심하지 않냐"라고 성토했지만 주변 반응은 그의 입장을 옹호해주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비췄다.
이날 아내 이현영은 "클럽에서 잘 보이고 싶어 꾸민 것이 아니라 왕년에 잘 나갔던 시절을 되찾고 싶었을 뿐이다"라며 "그저 일탈을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것이다"라고 변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영의 미용실 변신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는 가수 손담비 닮은 꼴이라는 반응이 쏟아져나왔다.
[사진='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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