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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6개월여 동안 쉼 없이 달려온 MBC '무한도전' 조정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조정훈련에 돌입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진운, 개리, 데프콘을 추가 멤버로 영입한 후 바쁜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조정경기장을 찾아 개인 훈련을 받으며 열정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왔다.
지난 7월 30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열린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에서 '무한도전'이 참여한 경기는 번외 경기로 치러진 2000m 노비스 레이스로 영국의 옥스퍼드대, 호주의 멜버른대, 일본의 게이오대, 와세다대를 비롯해 한국의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서울대와 함께 승부를 겨뤘다.
'무한도전 조정부'에게 이번 도전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20대 초반 선수들에 비해 체력적인 열세, 예기치 못했던 상황과 최악의 기상 조건 속에서의 연습은 둘째 치고 너무나 다른 열 명의 팀원이 하나로 호흡을 맞춰나간다는 것 자체가 이들에게는 하나의 도전이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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