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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의 블랙 코치가 지동원의 태도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블랙 코치는 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블랙 코치는 "팬들은 지동원을 좋아할 것"이라며 "도덕적으로 훌륭한 선수다. 그는 매일 훈련을 정말 열심히 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동원은 영리한 선수"라며 "그는 우리가 지도한 것을 메모한다. 코치로 이야기한 것은 그가 항상 적어 놓는다"고 칭찬했다. 또한 "지동원의 골은 그 결과"라며 지동원이 지난 4일 달링턴을 상대로 선덜랜드 입단 후 첫 골을 터뜨린 것이 당연한 결과라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지동원의 선덜랜드는 오는 13일 리버풀을 상대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지동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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