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청소년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의 이광종 감독이 체력적인 부문을 보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6일 오전(한국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1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청소년월드컵 A조 3차전서 0-1로 졌지만 1승2패의 성적으로 조 3위를 차지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16강전서 포르투갈 또는 C조 1위팀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이광종 감독은 콜롬비아전을 마친 후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한 것에 감사하다"며 "전체적으로 경기는 안좋았지만 16강에 가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16강전을 앞두고 보완점에 대해선 "선수들 체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체력을 보완해 16강전에 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세계 수준은 높다. 경기를 잘한다고해서 이기는 것도 아니고 못한다고 해서 지는 것이 아니다. 상대 분석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광종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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