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 우타 외야수 박재홍이 1군에 복귀했다.
SK는 6일 KIA전을 앞두고 외야수 박재홍을 1군 엔트리에 합류시키는 대신 박윤을 제외했다. 박재홍은 7월 18일 2군으로 떨어진 이후 보름여만에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올시즌 박재홍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1군과 2군을 오르내리고 있다. 48경기에 출장해 타율 .165 1홈런 11타점 4도루 7득점에 그치고 있다. 잘맞은 타구가 여러차례 야수 정면에 가며 불운까지 따랐다.
박재홍은 1군에 올라오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근 감독이 상대 선발 좌완 양현종을 맞아 박재상 대신 박재홍을 투입했다. 박재홍은 7번 타자-우익수로 경기에 출장한다.
반면 LG와의 주중 3연전을 앞두고 2일 엔트리에 등록됐던 박윤은 나흘만에 다시 2군으로 향했다.
[사진=SK 박재홍]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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