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출장한 타자들이 전원 안타를 때려냈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5회까지 골고루 안타를 쳐내며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시작은 톱타자 전준우부터였다. 1회초 전준우, 김주찬, 손아섭이 연속으로 안타를 쳐냈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황재균이 좌전 안타를 쳐내며 뒤를 이었다. 3회에는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강민호의 타구가 유격수를 맞아 좌전 안타로 기록됐고 손용석은 우전 2타점 3루타를 뽑아냈다. 이에 지명타자 홍성흔도 4회 2사 1루에서 우전 2루타를 때려냈으며 그동안 잠잠했던 이대호도 5회 중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선발 라인업의 선수들이 모두 안타를 터뜨린 것은 올시즌 13번째다. 특히 이 중 롯데가 달성한 것은 총 4번이다. 타선이 강한 팀다운 기록을 다시 달성하게 된 것이다.
[롯데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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