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홍콩의 유명 무술배우 겸 무술감독 쉐춘웨이(薛春煒,설춘위)가 세상을 떠나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향년 49세.
중국 베이징 경화시보 등은 홍콩의 쉐춘웨이 출관식이 7일 홍콩의 사톈바오푸(沙田寶福)기념관에서 거행된다면서 6일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쉐춘웨이는 지난달 17일 저녁, 갑작스런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현지 홍콩무술배우협회, 홍콩연예인협회 관계자가 신문에서 밝혔다.
특출한 쿵푸실력 뿐 아니라 검술, 봉술 등 다양한 무공에 능한 쉐는 1991년 ‘폴리스 스토리 3’을 시작으로 여러 편의 히트 액션영화 배우 겸 무술감독으로 활약했던 스타.
성룡과 ‘폴리스 스토리 3’, ‘프로젝트S’, ‘홍번구’, ‘선더볼트’를 함께 했으며 주성치와 ‘소림축구’, 양조위와 ‘서울공략’, 양자경과 ‘이글’ 등이 액션스타로서 주요작품이다. 성룡, 당계례, 마초성, 장원 등 감독과 절친했던 그의 무술감독 유작으론 최근 주윤발의 ‘양자탄비’가 남아있다.
[사진 = 지난달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홍콩배우 쉐춘웨이. 사진출처=왕이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