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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희석이 괴짜 정신과 의사로 변신해 이유리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윤희석은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에서 괴짜 정신과 의사 남성우 역으로 출연해 이유리와 인상적인 첫 대면을 펼쳤다.
심리치료 관련 서적을 집필하게 된 남성우는 책의 기획자를 만나기 위해 출판사를 찾아오게 됐고, 그 곳에서 한정원(김현주 분)의 뒤를 이어, 자신의 책을 기획하게 된 황금란(이유리 분)을 만나게 됐다.
남성우는 자신으로 인해 웃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지 않겠냐며 수박씨를 입가에 붙이고 나타나기도 하고 한정원을 향해 사탕 반지를 내밀며 엉뚱한 프러포즈를 하는 등 4차원적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남성우는 이별 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정원에게 "울고 싶으면 울어라. 억지로 웃고 있는 것은 무표정한 것 보다 나쁜 것이다"며 힘을 북돋아 주었고 이를 본 황금란은 괴짜 같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 속을 꿰뚫어보는 남성우에게 알 수 없는 매력을 느끼게 됐다.
시청자들은 "윤희석씨 이제 나와서 너무 아쉬워요. 조금 더 빨리 나왔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오늘 보니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많이 웃었어요" 등의 소감을 남겼다.
[윤희석(위)과 이유리.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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