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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의 아역배우 진지희와 주연 유이의 닮은꼴 외모가 눈길을 끈다.
진지희는 8일 방송되는 '버디버디' 1화 초중반 어린 성미수 역으로 출연한다.
씩씩한 산골 초등학생으로 분한 진지희는 성인 성미수 역을 맡은 유이의 동그란 눈과 통통한 볼, 하얀 피부를 그대로 닮아있다. 여기에 애교 미소와 웃을 때 보이는 반달 눈매 등 전체적인 분위기도 비슷하며 뾰로퉁한 표정까지 흡사하다.
이에 유이의 아역에 진지희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지희가 크면 유이 같은 건강미인이 될 것 같다", "닮은 꼴 아역이라 더욱 흡입력이 있을 것 같다", "도플갱어 외모 뿐 아니라 혈액형, 별자리까지 똑 같아 소름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이와 진지희 두 사람은 외모 외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도 닮아있다. 먼저 진지희의 활약상이 펼쳐질 1화에서는 미수가가 골프 연습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추운 겨울날 산을 헤매며 송이를 따려다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된다.
제작진은 "진지희의 투혼이 담긴 낭떠러지 액션신은 미수가 점점 성장하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와 단서가 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놓쳐서는 안될 명장면"이라고 밝혔다.
첫 방송은 8일 오후 11시 10분.
[닮은꼴 외모의 진지희(왼쪽)와 유이.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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