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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가수 은지원이 속 깊은 소원을 빌었다.
7일 오후 방송 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여름 특집 '대한민국 1등 폭포를 찾아라' 2탄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6개의 폭포를 찾아 각자 다른 길을 떠났다.
은지원은 1탄 폭포찾기 레이스를 통해 소원권을 획득했고 선택한 철원 삼부연폭포 가는 길에 이에 대한 소원으로 "멤버들이 떠는 길에 먹고 싶은 것 실컷 먹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하며 초딩답지 않은 성숙한 면모를 과시했다.
은지원의 이 같은 소원을 전해들은 멤버들은 감동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소원권 획득을 위해 배신과 갈등이 난무했던 시간들이 순식간에 훈훈해지며 끈끈한 우정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엄태웅은 지리산 흑돼지를 이승기는 킹크랩을 먹으며 만족해한 반면 이수근은 라면을 먹는 장면이 펼쳐져 상대적으로 소박한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룻동안 떨어진 멤버들의 심경을 담아 라디오 사연 보내기 미션이 주어졌다.
[최종 소원을 말하는 은지원.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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