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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기원이 개그맨 유재석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김부선, 김성수, 김경민, 윤기원이 출연해 '쨍하고 해뜰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윤기원은 하루 일과를 설명하며 "일찍 눈이 뜬다. 배가 고프면 오전 5시경에도 일어난다. 아침을 먹고 인터넷을 켜서 업데이트된 뉴스들을 본다. 톱 뉴스부터 사회, 문화, 연예, 정치면을 쭉 본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김원희가 "연예면도 보냐?"고 묻자 "보긴 하지만 훑어본다"며 "보면 나보다 잘된 사람 얘기가 너무 많아서 배가 아프다. 누가 얼마를 받았고, 무슨 작품이 들어가고, 누구의 차기작이 어떻다느니 하는 것들이다"고 답했다.
하지만 윤기원은 "누가 잘못된 기사도 하나씩 뜬다. 이혼, 사기, 구속 이런건 '뭐 때문에 이랬을까' 하면서 자세히 본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유재석과 함께 1991년 KBS 대학개그제 동기인 윤기원은 "나도 똑같이 장려상을 받았는데 왜 쟤만 잘 나가지?"라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유재석(왼쪽)과 윤기원.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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