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역대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을 작성한 김동찬(전북)이 K리그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0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6일 강원전에서 경기시작 18분 만에 3골을 몰아 넣은 김동찬은 K리그 주간 MVP로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김동찬에 대해 '역대 최단시간 해트트릭으로 K리그 역사에 이름을 아로 새겼다'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김동찬과 함께 아사모아(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드필더에는 김영신(제주) 윤빛가람(경남) 최현태(서울) 이상호(수원)가 포함됐다. 박원재(전북) 곽희주(수원) 김성환(성남) 박진옥(제주)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골키퍼 부문 베스트 11에는 이운재가 선정됐다.
[김동찬(오른쪽).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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