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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TOP12 출신 백새은이 가장 먼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백새은은 9일 첫 싱글앨범 '뿌듯한 하루.'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자우림의 기타 이선규의 프로듀싱, 베이시스트 김진만의 믹싱과 사운드홀릭 소속 뮤지션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제작됐다.
타이틀곡 '그리 쉽게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는 밴드 슈퍼키드의 곡으로, 헤어지는 상황에 대한 서정적인 묘사가 돋보인다. 원곡이 남성의 심리를 표현했다면 백새은 버전은 이별을 통보 받은 여자의 멍해진 상황을 담았다.
이 외에도 TOP12를 뽑던 멘토스쿨 마지막 경연에서 불러 화제를 모은 김윤아의 7집 수록곡 '썸씽 굿(something good)'을 백새은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수록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백새은은 "12명중 가장 먼저 대중들 앞에 서게 된 것이 굉장히 뜻 깊고, 정말로 첫 싱글 앨범이 나오다니 감격스럽다"면서도 "내가 스타트를 잘 끊어야 할텐데…하는 생각에 부담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담감 보다는 이제 이 모든 상황들을 진심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첫 싱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위탄' TOP12 중 최초로 앨범을 발매한 백새은(위), 앨범 재킷. 사진 = 사운드홀릭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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