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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이가 일본 아이돌 가수와 교제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수미옥'에는 신이와 유채영이 출연했다. 이날 신이는 자신이 집필한 장편소설 '곰의 탈을 쓴 여우'에 대해 "제가 슬럼프에 빠졌던 시절 생산적인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다른 분야에 도전했다. 20대 초반의 아이돌과 30세의 평범한 회사원의 로맨스를 그렸다"고 말했다.
이어 "소설의 반 정도가 경험담이라고 들었다"는 질문에 "제 얘기도 많이 들어있다. 9등신에 잘생겼고, 음악을 했던 친구를 만났던 건 실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보조 MC 김종민은 "아이돌을 만난 적 있냐?"고 물었고 신이는 "아주 예전이다. 지금은 아니다. 한국이 아니고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며 "지금은 뭐 하고 있으려나?"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김수미가 "지금은 가수를 안하냐?"고 묻자 "잘 모르겠다. 헤어지면 연락을 안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신이(위)와 김종민. 사진 = QTV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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