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 투수 마정길이 왼쪽 무릎 인대가 늘어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시진 감독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마정길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의 말에 따르면 마정길은 숙소 식당에서 바닥에 고인 물에 미끄러져 왼쪽 무릎 인대가 늘어났다고 한다. 마정길은 현재 왼쪽 무릎에 깁스를 하고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넥센 관계자는 "오늘(9일)저녁 서울에 올라가서 내일(10일) 다시 검사를 할 것이다. 회복 여부는 정확히 검진을 다시 받아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엔트리에서 말소된 마정길 대신에 박성훈이 1군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 마정길.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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