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7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이대호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7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하기까지 안타 1개만을 남겨두고 있었던 이대호는 드디어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앞서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이대호는 상대 6번째 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쏘아올렸다. 이 안타는 이대호의 200루타가 됐다.
이로써 이대호는 양준혁, 마해영, 장성호, 이승엽, 데이비스에 이어 통산 6번째 7년 연속 200루타의 영광을 안게 됐다.
[롯데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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