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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리그를 지배하는 두 우완투수' 윤석민-니퍼트

시간2011-08-10 07:24:41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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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세호 인턴기자] 지난 몇 년간 류현진과 김광현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라이벌이었다면 올해는 윤석민과 니퍼트가 리그를 지배하며 최고 우완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KIA의 윤석민과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 올 시즌 두 투수는 각각 평균자책점 2.45, 2.52로 1, 2위를 달리고 있고 퀄리티스타트 부분에서도 14회와 13회로 정상권에 자리하고 있다.

막강한 구위뿐이 아닌 강인한 정신력과 카리스마로 KIA와 두산 마운드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두 투수를 돌아본다.

▲ 최고의 팔색조 투수, 윤석민

윤석민은 직구 외에 8개의 변화구를 던진다. 물론 실전에서 윤석민이 쓰는 변화구가 8개나 되지는 않지만 윤석민은 대부분의 구종을 최고 수준으로 구사해 상대 타자들을 무너뜨린다. 윤석민은 직구 계열로 150km짜리 포심패스트볼과, 범타유도용 컷패스트볼을 던진다. 변화구 계열로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고속 슬라이더로 상대를 몰아세우고 서클체인지업, 스플리터, 팜볼로 헛스윙을 유도한다.

‘팔색조 투구의 원조’ 조계현 코치 조차 “사실 윤석민이 나보다 한 수 위다. 나는 윤석민 정도의 직구는 가지지 못했었고 그래서 정면승부보다는 변화구 승부를 즐겨할 수 밖에 없었다” 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9년 WBC에서 당시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김인식 감독도 “컨디션 좋은 윤석민의 공은 아무리 메이저급 타자들이라고 해도 공략하지 못한다. 이렇게 다양한 공을 완벽하게 던지는 투수는 좀처럼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며 윤석민을 극찬한 바 있다.

윤석민이라고 처음부터 모든 구종을 능수능란하게 던졌던 것은 아니다. 2006년 2년차부터 불펜 필승조로 뛴 윤석민은 그때부터 리그 최고 수준의 직구와 슬라이더만으로도 상대 타자를 압도, 9이닝당 7.13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KIA 불펜의 핵으로 자리했다. 이후 2007년부터 윤석민은 선발투수로 등판, 선발 첫 해에는 평균자책점 3.78에도 18패를 당하는 불운과 함께 선발투수 성장통을 겪었다. 그러나 당시 윤석민은 절대 좌절하지 않았고 타자들을 탓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KIA의 어린 에이스로 자리잡은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매 경기 마다 승리를 갈구했다.

다음해인 2008년 윤석민은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 아픔 속에서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하며 완급조절을 익혔고 곧바로 리그를 대표하는 우완투수로 자리 잡는다. 다양한 구종을 던지자 탈삼진 수는 비약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고 2009년부터 9이닝당 8개가 넘은 삼진을 기록하더니 올해에는 9.23으로 리그 최고치를 올리고 있다. 1회마다 한 타자 이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있는 셈이다.

물론 팔색조 투구 만이 정답이 될 수는 없다. 지나치게 변화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면 오히려 밸런스가 무너지고 투구의 기본인 직구를 잃어버릴 수 있다. 윤석민 역시 이를 통감하고 경우에 따라선 직구 위주의 공격적인 투구로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투구수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려 하고 있다.

특히 해외무대에선 직구와 슬라이더, 투피치로는 한계에 마주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정면 승부 만으로 타자를 제압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윤석민은 유연한 투구폼과 더불어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만큼 지금 보다 더 뛰어난 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윤석민은 2007년 ‘최다패 에이스’부터 2010년 ‘예기치 못한 부상과 사구 소동’ 등의 시련을 거치면서 강한 정신력을 키웠다. 윤석민의 해외진출에 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을 수 있는 이유다.

▲ 메이저에서 온 고공 폭격기, 더스틴 니퍼트

니퍼트는 지금까지 한국 땅을 밟은 외국인선수 중 가장 메이저리그에 가까운 인물이다. 니퍼트는 지난해 텍사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마운드에 올랐고 시즌 중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다. 그동안 수많은 외국인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했지만 니퍼트처럼 메이저리그 생활 후 곧바로 한국에 온 경우, 특히 전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투수가 한국행을 선택한 경우는 드물었다.

그리고 개막 이전부터 니퍼트에 걸었던 모든 기대는 현실이 됐다. 무엇보다 니퍼트의 장점은 직구의 위력을 앞세운 정면승부다. 203cm의 신장을 이용,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니퍼트의 직구는 타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타자에게 실투로 보이는 높은 공, 혹은 몰린 공도 수직으로 떨어지는 150km 강속구라면 대책 없이 범타가 되고 만다.

직구만 있는 게 아니다. 상대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체인지업과 카운트를 잡아나가는 슬라이더도 예리하게 떨어진다. 그러나 결국 타자가 가장 치기 힘든 공은 빠른 직구고 투수 입장에서도 타자와의 싸움에서 분위기를 주도하기 가장 용이한 공 역시 빠른 직구다. 마운드에서 스트라이크존을 향해 폭격을 가하는 니퍼트의 직구는 타자들에겐 공포 그 자체가 되고 있다.

압도적인 니퍼트의 위엄은 숫자로도 증명된다. 니퍼트의 득점권 피안타율은 0.171이며 주자만루에선 0.167. 그야말로 절대적인 위기관리 능력과 함께 에이스로서 동료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니퍼트의 장점은 실력에 국한되지 않는다. 승리투수가 된 소감을 묻는 질문마다 니퍼트는 “호투의 원인은 뒤에서 나를 지켜주는 야수들의 수비 덕분이다”고 답하며 퀄리티스타트에 대해서도 “선발투수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 말한다. 결코 이닝을 마친 후 먼저 덕아웃에 들어가지 않으며 동료들과의 하이파이브를 기다린다.

언제나 차분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성적보다는 팀의 승리를 우선시하는 니퍼트의 모습에서 두산의 어린 선수들은 메이저리거가 지닌 야구에 임하는 성숙한 태도도 배우고 있다.

[니퍼트(왼쪽)와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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