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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아백'이 성공한 이유?'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임상아가 해외 유명스타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임상아는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명품 디자이너 성공기를 설명하며 뉴욕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도움을 받아 잊지 못하는 여자 스타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상아는 “1999년 뉴욕에서 머물면서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인턴활동을 거쳐 내 브랜드를 론칭했다. 난 아직도 내가 시작점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되기까지 헐리우드 유명스타들의 도움이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헐리우드 스타들을 통해 홍보를 하지만 특히 난 운이 더 좋았다”며 “제시카 심슨, 비욘세, 앤 해서웨이, 패리스 힐튼 자매,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등 많이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특히 제시카 심슨은 임상아가 있던 멀티샵에서 상아백을 구입하고 그날 밤 클럽에 갔다가 파파라치에게 포착, 이후 그가 상아백을 든 모습이 위클리 매거진에 전부 실리면서 저절로 홍보가 이뤄졌다.
그러자 뉴욕에서 모델로 활동한 송경아는 “내가 알기로도 상아씨가 하고 있는 가방은 유명스타들이 먼저 찾아서 자연스럽게 홍보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매장마다 임상아의 가방이 진열 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제시카 심슨, 제니퍼 러브 휴이트, 앤 해서웨이, 아네트 베닝이 임상아의 상아백을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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