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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케이윌이 단 10초의 등장에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케이윌은 9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극본 전현진, 연출 황인혁·김영균) 10회분에서 극중 강우(에릭 분)의 선배가수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강우가 스타로 이름을 떨치기 전 연습생 시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배로 출연한 케이윌은 강우의 춤추는 모습을 보더니 주회장(이덕화 분)에게 다가가 "저런 얼굴은 동남아 쪽 가면 많다"며 경계하듯이 말했다.
연기이지만 케이윌이 에릭의 외모를 낮추는 발언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케이윌이 감히 에릭의 외모를 판단해?" "케이윌의 10초 등장 미친존재감" "케이윌 연기 계속하는건 어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파이명월'에 10초 깜짝 등장한 케이윌. 사진 =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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