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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혐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일본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가 사과했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10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이번 트위터 발언으로 이제까지 저를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시던 가족들에게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책임있는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서 깊이 반성하고 사과를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말 한마디가 가지는 영향력을 깊이 이해한 한 사람의 표현자로서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표현의 중요함을 전할 수 있도록 매일 정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이번 한류 폄하 발언으로 국내외 비난에 시달렸고 소속사인 스타더스트에서 해고됐다.
또 아내인 미야자키 아오이의 연예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하며 불화설이 제기되자 "솔직히 배우 생활을 이어간다는 것은 포기한 것일 수도 있다"고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타카오카 소스케. 사진 = 영화 '박치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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