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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중화권에서 4년째 활동 중인 3인조 걸그룹 예스(Y.E.S)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만다린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예스의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예스가 지난 7일 저녁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신성 만다린 어워드 2011’에서 만다린어 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성 만다린 어워드’는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홍콩의 주요 시상식으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예스가 신인상을 품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오건호를 비롯해 용조아, 진혁신 등 유명 중화권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예스는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예스는 지난 6월 중국에서 첫 싱글 앨범 ‘Y.E.S. SAY YES!’를 발매, 중화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윈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중화권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다”며 “더 나아가 한국에서도 좋은 모습, 좋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에서 열린 '신성 만다린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한 걸그룹 예스. 사진 = 윈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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