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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선희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의 원활한 방송 활동을 요청했다.
10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탄2') 멘토 기자간담회에 윤일상, 박정현, 이승환, 이선희, 윤상이 참석했다.
이선희는 이날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를 거론하며 "'슈스케'든 '위탄'이든 이미 스타는 탄생했다. 탄생한 사람들을 방송에서 제발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나온 사람도 저쪽에서 나오고, 노래하고 싶어서 나온 젊은이들이 잘한다면 문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MBC '강변가요제' 이후 KBS 방송이 안됐다. 80년대에 했던 일을 지금도 하는게 가슴이 답답하다. 실력있는 사람들이니까 많이들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위대한 탄생' 시즌2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MC를 맡으며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선희. 사진 = 일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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