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양승호 감독이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제 역할을 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지난 7일 사직 삼성전부터 이어져온 2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이날 타선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지만 선발 고원준에 이어 임경완-강영식-김사율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마운드를 잘 지켜 한 점 차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양승호 감독은 "어제 오늘 배팅감이 안 좋은데 투수들이 완벽하게 막아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양 감독은 다음날 선발 투수로 장원준을 예고했다. 넥센 김시진 감독은 김수경을 선발 투수로 올린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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