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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류덕환이 선인과 악인을 오가는 극과극 연기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류덕환은 OCN 드라마 '신의 퀴즈2'에 괴짜 천재 외과의 한진우 박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시즌1에 이어 두터운 매니아 팬층을 자랑하는 류덕?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10화 '몬스터' 편에서 소름돋는 두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가 연기하는 한진우 박사는 지난 해 방송된 시즌1 마지막 화에서 숙적 정하윤(안용준 분)과의 목숨을 건 대결에서 살아 남은 후, 자신의 희귀병을 치료하기 위해 브렌텍이라는 의학연구소를 통해 정체모를 약을 투약 중이다.
10화 방송에서 한진우 박사는 자신도 모르게 악한 본성을 드러내며, 파격적인 표정과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마치 '지킬 앤 하이드'가 된 듯, 선인에서 악인으로 180도 돌변하는 류덕환의 표정연기가 압권이라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약을 투여받은 한진우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신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OCN 측은 "이번 10화는 시즌2 결말을 위한 거대한 복선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구성될 것"이라며 "류덕환의 명품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방송은 12일 자정.
[사진=OCN 제공]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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