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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조정 특집으로 스타가 된 김지호(29)코치가 유재석에게 육아 조언을 듣는다고 밝혔다.
김지호 코치는 12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과의 인터뷰서 김지호 코치는 현재 100일이 지난 딸이 있다고 밝히며 "내가 어렸을 때와 닮은 것 같다. 옹알이를 하는데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육아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며 "유재석에게 애가 너무 어리고 매일 울어서 어떻게 이겨냈는지 물었더지, '원래 그 때는 그런거니까 부인을 잘 챙겨주고 아이를 잘 챙겨주면 좋아진다'고 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김지호 코치는 이날 방송서 부인의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지호 코치는 부인의 사진을 보여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당황해하며 부인과 한참을 통화하더니 겨우 허락을 받고 사진을 공개했다.
김지호 코치는 "아내와 대학교 때 만났다. 제가 리더십 트레이닝을 받았는데, 거기서 강사님을 만났다. 7살 연상이다"고 고백했다.
또한 '무한도전' 방송에서 화제가 된 모자에 새겨진 'Sorry. I'm married(미안해요. 난 결혼했어요)'란 문구에 대해선 "작년에 아내와 미국에 여행 갔다가 새겼다. 새겨주던 미국인도 너무 웃기다고 하더라"며 "'무한도전' 촬영 당시 머리가 정리가 안돼서 작가가 쓰라고 해서 쓴 것이다.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줄 몰랐다"고 전했다.
[김지호 코치.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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