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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신입사원'에서 탈락한 출연자가 MBN 종합편성(이하 종편)채널 앵커로 발탁됐다.
MBN은 11일 MBN 종편채널 프리랜서 앵커 최종 합격자 5명을 발표했다. 이 중 '신입사원'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송민교도 이름을 올렸다.
송민교는 1차 서류전형, 2차 카메라 테스트, 3차 심층 카메라 테스트, 네티즌 투표를 병행한 4차 공개 심사, 5차 최종 면접 과정을 거쳐 합격했다. 송민교는 '신입사원'에서 재치있는 말솜씨와 순발력으로 앵커로서 자질을 보였지만 지난 5월 아쉽게 탈락했다.
이밖에도 MBC '위대한 탄생'에서 셰인의 통역사를 맡았던 김소연도 송민교와 함께 앵커로 뽑혔다. 김소연은 이에 앞서 EBS '모닝 스페셜'에서 영어 작가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한편 '신입사원' 출신인 강지영, 장성규도 jTBC에서 앵커 발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신입사원' 출연 당시 송민교.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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