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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켄 정이 내한과 동시에 팬미팅 시사회를 개최한다.
12일 켄 정이 출연한 영화 '행오버2'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6일 내한하는 켄 정이 이날 오후 8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팬미팅 시사회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팬미팅 시사회에는 2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그의 내한을 축하할 예정이다. 켄 정 역시 한국 팬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켄 정은 상영 전 무대인사를 통해 내한 소감과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쁨을 전하고 시사회에 참석해 준 팬들을 위한 특별 선물을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는 국내 스타들도 참석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켄 정은 중독성 있는 코미디 스타일로 팬층이 두터운 코미디 배우다.
내과 의사와 코미디 배우를 겸업하다 2007년 '사고친 후에'를 통해 전격 데뷔한 후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스텝 브라더스', '커플 테라피: 대화가 필요해'에 출연했다.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에서는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행오버'(2009) 시리즈를 통해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게 됐으며, 이 작품으로 MTV영화제 최고 황당한 순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트랜스포머3'에 출연한 바 있다.
[켄 정.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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