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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가 지금까지 걸어온 가요계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홍승성 대표는 오는 23일 에세이 '지금 멈추면 스포트라이트는 없다'(시드페이퍼 간)를 발간한다. 이 책에는 소속 아티스트인 포미닛 비스트 지나의 탄생 비화와 함께 가수 지망생들을 위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특히 원더걸스의 탈퇴로 각종 루머에 시달린 현아가 포미닛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과 빅뱅, 2PM 멤버가 될 뻔한 '재활용 그룹'이라는 편견을 이겨내고 성공한 비스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자세하게 다뤄져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포미닛·비스트·지나 등 12명의 가수들은 이번 책을 위해 연습생 시절부터 가수로 데뷔한 이후의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1990년대 가수 매니저로 시작한 홍승성 대표는 2001년 박진영과 JYP를 설립, 량현량하·박지윤·진주·원더걸스·2PM·2AM 등을 키워냈다. 이후 2008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포미닛·비스트·지나 등을 프로듀싱했으며 2010년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제작사상을 수상했다.
[에세이를 발간하는 홍승성 대표(가운데 청바지 차림의 앉은 이)와 소속 아티스트. 사진 = 큐브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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