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하이킥' 비극 엔딩, 난 괜찮았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다니엘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비극적 결말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시'에는 최다니엘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지훈 역을 맡았던 최다니엘은 극중 세경(신세경 분)과 함께 교통사고로 죽는 것으로 암시되며 최후를 맞이했다. 당시 시청자들 사이서 비극적 결말을 두고 많은 논란을 낳기도 했다.

최다니엘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은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다"며 "주인공이 죽었다는 것 자체가 비극이지만 세경이도 행복한 순간 시간이 멈춰버린 것이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새드엔딩 속의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다니엘. 사진 = MBC에브리원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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