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도서관에 함께 가는 친구로 류현경과 최강희를 꼽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시'에는 최다니엘이 출연해 그간 털어놓은 적 없는 일상에 대해 얘기했다.
최다니엘은 "쉴 때 노는 것 외에 무엇을 하냐?"는 정보석의 질문에 "가끔 도서관에 간다. 류현경, 최강희와 같이 가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정보석은 "도서관에 가면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하지 않냐?"고 물었고, 최다니엘은 "오히려 도서관이라서 조용하니까 그런게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정보석은 "사람들의 반응이 없으면 불안하거나 섭섭하지 않냐?"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사실 연기를 하게 될지도 생각 못했다. 네 글자인 이름도 큰 키도 콤플렉스였다. 주목 받는게 부담스럽고 싫었다"라며 "출석부에 다들 이름이 세 글자인데, 나만 한 글자가 더 튀어나와 있으니까 선생님들이 '최다니엘이 누구야?'라면서 나만 시켜 창피했다"고 고백했다.
[최다니엘. 사진 = MBC에브리원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