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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걸그룹 티아라 은정이 첫키스의 추억을 고백했다.
티아라는 1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DJ 최화정의 “첫키스는 언제 했냐?”는 질문에 거침없이 첫키스 경험담을 털어놨다.
특히 “데뷔 전 처음으로 사귄 남자친구와 첫키스를 했다”는 은정은 “남자친구와 카페에 갔는데 자연스럽게 커튼이 쳐 있는 커플석으로 안내해주더라. 당시 다리를 다쳐서 목발을 짚고 있는 상태였는데도 왠지 커플석에 가야 할 것만 같았다.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잡혀 첫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은정은 “(키스 후) 너무 당황해서 눈물을 흘려, 당시 남자친구가 엄청 미안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왜 울었냐”며 은정을 타박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첫키스 장소에 대해 지연은 집 앞, 소연은 놀이공원, 큐리는 차안에서 했다고 이야기를 한 반면, 막내 화영은 “순수하게 학교 앞에서 했다” 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 티아라 은정]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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