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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팀 리시브가 되니까 때리기 편안해졌다"
삼성화재 박철우가 혼자서 원맨쇼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12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서 35점을 올린 박철우의 활약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박철우는 특히 2세트서 16점을 올리는 고감도 공격력을 선보였다. 총 공격성공률은 68.08%.
박철우는 경기 후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한 달 정도 고강도 훈련을 했다"며 "특히 (유)광우 토스가 빨리진 것이 크다. 손만 대도 점수가 났다. 더불어 팀 리시브가 되기 때문에 때리기 편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경기서 (석)진욱 선배가 '빨리 때리라'는 주문을 했다. 나 자신도 상대 블로킹이 뜨기 전에 때리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석진욱은 "아직 몸 상태가 6~70%밖에 되지 않지만 다른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철우]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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