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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권리세가 가상남편 데이비드 오가 좋아했다고 알려진 허지애에 대해 추궁했다.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3에서 가상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오, 권리세는 부부는 최근 양떼 목장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목장체험을 마친 이들은 저녁식사를 하며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13일 방송에서 권리세는 "평소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다"며 얼마 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밝혀져 큰 화제가 된 허지애에 관해 물어봤다. 당황한 데이비드는 말을 돌리며 대답을 회피했지만 권리세는 점점 질문의 범위를 좁혀가며 추궁했다.
결국 데이비드 오는 "진짜 누나로 좋아한 것이다"라며 "그냥 같이 '위대한 탄생' 끝나고 다같이 만난 자리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권리세는 방송 인터뷰에서 "완전 당황하더라구요. 그냥 여자의 직감인데 좋아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이 미국 예선을 통과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한국으로 오지는 못했던 허지애를 언급하자 백청강, 이태권은 "데이비드 오가 허지애를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권리세, 데이비드 오(위쪽)-허지애.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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