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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그룹 비스트, 포미닛, 지나가 소속사 첫 패밀리 콘서트를 앞두고 포부를 드러냈다.
14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그룹 비스트, 포미닛, 가수 지나 등이 함께하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첫 패밀리 콘서트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UNITED CUBE CONSERT)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은 “다른 대형기획사에서 하는 패밀리 콘서트가 사실 굉장히 부러웠다. 우리는 비록 미약한 출발일 수 있으나 큰 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은 “소속사 사람들이 다 같이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오늘을 시작으로 더 많은 월드 투어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스트와 포미닛의 꿈이 원대했던 반면 지나의 꿈은 소박했다. 지나는 “비스트, 포미닛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알리고, 보여드리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뽐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UNITED CUBE CONSERT)에는 그룹 포미닛, 비스트, 가수 지나를 비롯해 그룹 에이핑크, 가수 허각, 마리오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약 8천 500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UNITED CUBE CONSERT)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개최, K-POP 열기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ia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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