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대호가 홈런보다 귀한 3루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통산 5호 3루타를 기록했다.
1회초 2사 3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우측으로 타구를 날렸고 우익수 이진영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으나 타구는 이진영의 글러브를 외면하고 외야 깊숙히 빠져 나갔다. 그 사이 3루까지 질주했고 기록은 3루타가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대호의 마지막 3루타는 2009년 6월 30일 잠실 LG전에 기록한 것이었다. 당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그 중 안타 1개가 3루타였다.
[3루타를 친 이대호(왼쪽)가 3루에 안착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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