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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달샤벳의 수빈이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수빈은 15일 밤 9시 30분께 경상남도의 한 테마파크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발을 헛디뎌 무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수빈은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응급 처치를 받았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수빈이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새벽에 서울로 올라와 강남의 한 병원에서 입술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며 “병원 측에 따르면 입술 안쪽 점막과 잇몸사이 3cm 가량 찢어져 8바늘을 꿰맸다”고 설명했다.
수빈은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회복 상태를 지켜보면서 향후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수빈의 부상은 지난 11일 달샤벳이 세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한 지 얼마 안 돼 입은 것이라 더욱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무대에서 추락해 입술을 8바늘 꿰매는 부상을 입은 달샤벳 수빈. 사진 = 해피페이스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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