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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서진이 '계백'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선 계백(이서진 분)은 신라군의 포로가 돼 귀양을 떠났다.
계백은 자신의 이름을 감추고 노예 병사로 자랐으며 야생의 짐승 '이리'란 이름으로 불렸다. 그는 신라군과 고구려군 간의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황산벌 전투의 라이벌 김유신(박성웅 분)과 처음으로 만나는 과정이 이어졌다. 계백과 김유신은 신라군 노예와 신라의 장수로서 첫 대면이었다.
지난 11일 경상북도 문경새재 인근에서 한창 촬영 중이던 이서진은 "그간 아역들이 너무 잘해줬다"고 먼저 박수를 보냈다. 노예 복장으로 누더기 옷을 입은 이서진은 "그동안 안 입어본 캐릭터의 느낌이라 신선하고 반전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계백' 시청률 13.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서진.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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